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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으로 만든 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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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으로 만든 방향제

국내 우유팩 재활용률은 약 1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모르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우유팩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은 방향제 ‘펄피(Pulphy)’가 탄생했습니다. 우유팩의 원료인 펄프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환경에 착할 뿐만 아니라 취향을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향과 디자인까지 더합니다.

펄피는 우유팩의 원료를 분리해 소독과 살균 과정을 거친 후 펄프에 향료를 추가해 완성된 방향제로, 생생한 컬러와 귀엽고 울퉁불퉁한 모양이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합니다. 현재 시원한 레몬향, 포근한 배향, 달콤한 사과향, 상큼한 만다린향 총 4가지 향으로 출시되어 향이 약해지거나 사라질 때 원하는 향수 또는 오일을 뿌려서 오랫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한 우유팩은 광명시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수거된 우유팩으로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지키고 자원 재활용에 참여도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제품입니다. 펄피는 최근 온라인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금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Pul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