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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노력

자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숙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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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노력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려고 노력해도 해외여행 하나만으로 놀라운 탄소 발자국이 남는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완벽한 친환경 여행은 없지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숙소는 세계 곳곳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환경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면서 자연과 하나가 될 특별한 숙박 체험을 제공하는 동남아의 친환경 호텔을 소개합니다. (지구를 위하는 해외여행을 즐기는 법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Topas Ecolodge

사파, 베트남

베트남 북쪽 산 한가운데에 위치한 Topas Ecolodge는 베트남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아늑한 방갈로에서 호앙 레인 국립공원의 풍경을 바라보고 산꼭대기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90% 이상은 주변 마을 사람들로 이루어져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호텔로 로컬 재료를 사용해 준비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 대신 고객들은 개인 물병을 사용하는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지속가능한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Topas Ecolodge

Canvas and Orchids

타타이, 캄보디아

색다른 글램핑 체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부유식 텐트 호텔 Canvas and Orchids. 배를 타야 체크인할 수 있는 호텔로 텐트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강에서 수영하고 주변 숲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현지 셰프들이 준비한 캄보디아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호텔은 지역 사람들을 고용해 합리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가급적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Canvas and Orchids

Batu Batu

떵아섬, 말레이시아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섬 리조트 Batu Batu. 고객들이 숙박하는 동안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호텔에서는 해양보호 전문가의 토크를 들을 수 있고 거북이 보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전통적인 건축 스타일로 호텔을 짓는 과정에서 나무 보관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제약하고 칫솔 등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Batu Batu

Bambu Indah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의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호텔 Bambu Indah. 발리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디자이너 부부가 기획한 숙소로, 인도네시아의 전통생활에서 힌트를 얻은 대나무 건축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 우물에서 받은 물을 정화해 호텔 내에서 사용한 후 다시 정화된 상태로 야외 수영장에서 재활용합니다. 호텔 내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제약하고 음식 쓰레기를 동물 먹이로 사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하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Bambu Indah

The Hideout

코야오노이, 태국

‘플라스틱 프리, 와이파이 프리, 전기 프리' 나무 집에서 일상생활의 고민을 잃고 푹 쉴 수 있는 The Hideout. 자연속에서 보내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숙소로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한다면 요리 클래스, 요가, 현지인과 함께하는 쌀농사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재료의 90%가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라고 하는데, 호텔에서 직접 수확된 재료로 만든 식사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The Hide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