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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주인공이 되는 맛집

미식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서울 비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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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주인공이 되는 맛집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의 날을 기념으로 이번 주말은 새로운 비건 맛집을 방문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9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되는 서울 미식 주간(Taste of Seoul)에서 미식 큐레이터들이 엄선한 채식 맛집 50 곳을 공개하여 다양한 메뉴를 통해 채소는 단순한 사이드가 아니라 메인이 되어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아래에서 세컨드히어로의 픽을 확인하고 방문에 참고하세요.

베이스이즈나이스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에서 소개된 ‘베이스 이즈 나이스’는 일상 속의 채소를 컨셉으로, 채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메뉴를 선보입니다. 대표 메뉴는 바삭 청무와 옥수수밥, 무화과를 올린 발효버터 햇우엉 구이 밥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만 영업하고 있으니 느긋한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 마포구 도화2길 20)

© Base Is Nice

레이지파머스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와 자연과 가까운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이지파머스.’ 단순하게 육류의 맛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성 재료의 특성을 연구하고 본연에 맛을 살린 메뉴를 제공하고 대표 메뉴인 캐슈넛 크림 미소와 팔라펠과 참깨 후무스 등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하는 양식을 선보입니다. 논비건도 채소의 풍미를 인정하게 될 이색 맛집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8-4 A동)

© Lazy Farmers

카무플라주

비건 치맥을 먹고 싶은 날에는 이태원역 인근에 위치한 ‘카무플라주’. 비건 미국식 중화요리 레스토랑으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치킨과 새우 등 맥주와 어울리는 튀김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아늑한 분위기로 캐주얼 디너와 맥주 한 잔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대표 메뉴는 오렌지 치킨과 쿵파오 치킨으로 중식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19, 2층)

© Camouflage

포리스트키친

오픈 후 SNS에서 화제가 된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키친’에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방문하면 어떨까요? 뉴욕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준비한 특별한 메뉴는 제철 재료와 대체육을 활용해 가장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직영 농장에서 채소를 배달 받는다고 합니다. 런치 코스와 디너 코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

© Forest Kitchen

푸드더즈매터

맛은 물론 플레이팅까지 창의력 넘치는 비건 레스토랑 &와인바 ‘푸드더즈매터’. 재료의 새로운 조합을 보여주는 식물성 양식 메뉴와 함께 당일 수급한 재료로 만드는 신선한 주스, 콤부차도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파스타 면 대신 주키니를 사용한 베지 라자냐와 치킨 대신 즐기기 좋은 프라이드 컬리플라워입니다. (서울 서초구 서래로1길 10, 1층)

© Food Does Ma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