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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 버섯으로 만든 백 출시

럭셔리 패션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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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 버섯으로 만든 백 출시

영국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세계 최초로 버섯으로 만든 럭셔리 백을 공개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 볼트 스레드(Bold Threads)와의 장기적인 협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프레임 마일로(Frayme Mylo) 백은 연구실에서 재배된 버섯을 활용한 100% 비건 소재를 사용합니다. 브랜드의 SS22 쇼에서 처음 등장했고 7월 1일부터 스텔라 매카트니 매장에서 100개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동물보호와 환경보호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로 지금까지 가죽이나 모피를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볼트 스레드와 함께 개발한 버섯 소재를 활용해 이전에 의류 컬렉션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백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럭셔리 패션 업계에서는 최초라고 합니다. 프레임 마일로 백은 오래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실루엣에 브랜드의 상징적인 체인 디테일이 더해져 비건 패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Stella McCartney